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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장 초반 2630선 약보합…코스닥은 상승

기사입력 : 2025년02월27일 09:31

최종수정 : 2025년02월27일 09:31

엔비디아 호실적에 삼전·하이닉스 상승 출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7분 기준 전일 대비 4.77포인트(0.18%) 떨어진 2636.32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외국인과 기관이 1352억원, 609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1986억원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엔비디아의 호실적 발표 영향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35%, 1.23%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1.34%), 삼성바이오로직스(-0.17%), 현대차(-2.54%), 셀트리온(-2.06%)도 하락 중이다. 기아만 0.43% 오름세다.

코스닥은 4.40포인트(0.57%) 오른 775.8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24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인과 기관이 153억원, 42억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알테오젠(0.25%), HLB(4.02%), 레인보우로보틱스(2.98%), 삼천당제약(1.10%), 리가켐바이오(0.09%), 휴젤(0.77%) 등은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1.80%), 에코프로(-1.04%)는 약세 출발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호실적, 미국채 10년물 금리 하락 등을 반영하며 전일에 이어 IT를 비롯한 금리하락 수혜주 중심의 강세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국내 증시는 주도 수급 주체로서 연기금이 증시의 하방 경직성을 부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시 금일 국내 증시도 최근 흐름과 연동해 양호한 흐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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