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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球电视机市场份额三星电子居首 中国企业奋起直追

기사입력 : 2025년02월28일 10:53

최종수정 : 2025년02월28일 10:53

纽斯频通讯社首尔2月28日电 韩国三星电子在去年第4季度的全球电视市场中以16%的份额继续保持第一。但随着中国TCL快速追赶,三星与TCL之间的差距正在缩小,尤其是在高端电视市场,三星电子的市场份额有所下降。

图为三星电子发布的Neo QLED·OLED系列电视机。【图片=三星电子提供】

市场研究机构 Counterpoint Research 27日发布的全球电视出货量报告显示,去年第4季度全球电视出货量同比增长2%,达6100万台。

全年电视出货量也达到2.3亿台,同比增长 2%。尽管大多数地区市场呈现增长趋势,但日本和亚洲市场分别下降15%和4%,显示出电视市场整体出现萎缩迹象。

在去年第4季度全球电视市场份额中,三星电子以16%居首,TCL以14%紧随其后,两者差距正在缩小。LG电子市场份额维持在10%,与去年相似,位居第4位。

在 OLED、QD LCD、NanoCell、Mini LED LCD 等高端电视市场,去年第4季度的出货量同比增长51%,创历史最高纪录。全年出货量同比增长38%,显示出高端电视市场的快速增长势头。

然而,面对中国品牌的强势竞争,三星电子在高端市场的份额同比下降12个百分点,仅为29%。与此同时,TCL的高端电视出货量比前一年增长一倍以上,超越LG电子,成为全球高端电视市场的第二大品牌。

分析认为,韩国企业在北美高端电视市场的销售额占比达53%,处于领先地位。然而,在TCL等中国品牌快速崛起,以及全球贸易环境不确定性的影响下,三星和LG等韩企在全球市场的竞争压力正进一步加大。(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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