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도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공유플랫폼 건립사업 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시드건축'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당선작은 도시재생사업구역 안 지역 거점 플랫폼으로서 유동인구 유입과 가로 공간을 활성할 만한 공간을 배치하고, 인근 공원과 연계한 외부 공간을 계획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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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 조감도. [사진=용인시] |
'건축사사무소 시드건축'은 공유플랫폼 설계 용역을 수행할 권리를 받아 이달 중 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6년 7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준공 시점은 2028년 7월이다.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 건립사업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한 가지로, 197억 원을 들여 신갈동 40의 19 일원에 지상 4층, 건축총면적 2741.89㎡ 규모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센터에는 주민 복합 공유 공간, 다문화가족 교류 공간, 육아 나눔터, 청년 공간, 용인시 상권활성센터를 조성해 기초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신갈오거리 일대에 생활 SOC를 확대한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