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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증시 'IPO 열기' 꺼지나..."스타트업, 상장 대신 사모펀드로 눈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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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변동성 커졌을 때는 IPO 건수 감소하기 마련"
인도 증시, 지난해 美 이은 세계 제2대 IPO 시장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증시의 기업공개(IPO) 열기가 사기라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인도 증시가 침체의 늪에 빠진 상황에서 상장을 계획했던 일부 기업들이 사모펀드로부터의 자금 조달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투자은행 관계자는 "올해 인도 증시 데뷔를 노렸던 스타트업 중 20개가 사모펀드로부터의 자금 조달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난 2년간 인도 증시가 더 나은 상장 기회를 제공했지만 최근 변동성이 커진 뒤 사모펀드 자금이 더욱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 증시 벤치마크 지수는 니프티지수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5% 이상 하락해 있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는 낙폭이 14%로 벌어진다.

IIFL 캐피탈의 비샬 방가드 역시 "일반적으로 지금처럼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IPO 건수가 감소한다"고 지적했다. 상장 계획을 재평가하면서 발행 규모를 줄이는 것과 평가 기대치 조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JM 금융 증권의 네하 아가월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올해 IPO를 하는 스타트업 수가 줄어들 수 있다"고 예상했고, 베이 캐피탈의 케유르 마줌다르는 "지난 6~9개월 동안 보였던 IPO 열풍이 가라앉고 투자자 의지 또한 약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 증시는 지난해 미국에 이은 세계 제2대, 아시아에서는 최대 IPO 시장이었다. 인도 음식 배달 플랫폼 스위기(Swiggy)와 현대자동차 등 '대어'의 등판으로 인도 증시는 지난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자금을 조달한 시장이 됐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는 보도한 바 있다.

지난 9년간 랠리를 펼쳐온 가운데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여러 기업들을 인도 증시로 이끌었다.

일각에서는 당초 올해도 인도 증시를 향한 기업들의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뭄바이 소재 은행의 한 관계자는 "공급되는 주식의 품질은 알 수 없지만 시장이 긍정적이고 유동성이 있는 한 충분한 IPO 활동이 있을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에도 지난해와 같은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 자산 관리사 니베샤이 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도 1차시장(발행시장)에서 향후 2년간 다양한 부문에 걸쳐 약 1000건의 IPO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것이 인도 자본 시장 성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인도 통신 대기업인 릴라이언스 지오가 올해 8조 루피(약 921억 달러, 약 132조 7000억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목표로 IPO를 추진하고, LG전자 또한 인도 증시 상장으로 약 15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계획이다.

이 밖에 인도 퀵커머스 업체 젭토(Zepto)와 소프트뱅크 등이 투자한 안경 브랜드 렌즈카트(Lenskart) 등도 IPO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셔터스톡]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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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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