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奉俊昊执导电影《编号17》在韩上映十天观影人次破200万

기사입력 : 2025년03월10일 14:00

최종수정 : 2025년03월10일 14:01

纽斯频通讯社首尔3月10日电 由韩国导演奉俊昊执导,罗伯特·帕丁森主演的科幻电影《编号17》在韩国本土院线上映十天,累计观影人次破200万大关。

《编号17》插图。【图片=华纳兄弟提供】

据电影振兴委员会10日发布的数据,电影《编号17》9日上午累计观影人次破200万大关,10日观影人次达209万,位居票房榜首。

2019年上映的《寄生虫》夺得戛纳金棕榈和奥斯卡最佳影片之后,奉俊昊就把精力投入到这部拥有好莱坞明星阵容的科幻大作之中。

另外,《编号17》改编自科幻小说《米奇7号》,讲述男主角米奇自愿参与危险的星际殖民计划,成为不断复制重生的"耗材",而在某次任务死里逃生后,第17号米奇回到家发现,自己已经被第18号取代,由此引发了一场独属于科幻世界的黑色喜剧。(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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