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10일 오후 6시40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자원 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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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6시40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자원 순환시설에서 불이나 14시간 만에 꺼졌다. [사진=경남소방본부] 2025.03.11 |
공장 관계자가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8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에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진화에 나서 14시간 만인 11일 오전 8시41분께 완전 진압했다. 현재는 잔불 정리 중이다.
한 때 공장 내부에 다량 폐기물이 쌓여 있어 진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 불로 폐합성수지 220t, 고철류 50t, 기계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억9700만원 상당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