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미래먹거리 '원자력 청정수소생산도시' 이미지 담아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지역 생활경제 활성화위한 불쏘시개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는 '울진사랑카드'가 새로운 디자인을 담아 발급된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울진사랑카드'는 지난 2020년 처음 발행한 이후 5년만으로 울진군의 미래먹거리인 '울진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를 상징화한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 로고'를 담은 두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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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의 미래먹거리인 '원자력 청정수소생산도시' 이미지를 담아 새로 발행된 '울진사랑카드'.사진은 견본임.[사진=울진군] 2025.03.11 nulcheon@newspim.com |
'일출' 디자인은 울진군의 청정 이미지(푸른색)와 따뜻한 이미지(붉은색)의 조화를 통해 융화와 화합을 강조했다.
또 '물방울' 디자인은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물방울을 형상화해 수소 로고와 잘 어우러지는 형태로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신규나 추가 발행 시 디자인 2종(일출.물방울) 중 택일하면 된다.
새롭게 변경된 카드 디자인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국가 혁신 청정수소 산업 클러스터' 건설위한 울진군의 비전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한 해동안 울진사랑카드 발행량은 일반발행금 645억원, 정책발행금 48억원 등 약 693억원 규모이며 2025년 2월 말 기준 울진사랑카드 가맹점 수는 2733개소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사랑카드의 새로운 디자인 발급을 통해 울진군민과 관광객들이 울진사랑카드에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과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울진사랑카드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