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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체인지 메이커' 5인 시상…"사회 문제 창의적 발상으로 해결"

기사입력 : 2025년03월12일 11:13

최종수정 : 2025년03월12일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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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6회 체인지 메이커 시상식' 열어
수상자 5인에 상금 1000만원·상패 수여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사회 문제를 창의적인 발상으로 해결한 '체인지 메이커'를 발굴해 시상했다. 총 5인의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서부발전은 지난 1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제6회 체인지 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체인지 메이커는 복지·환경·교육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한 혁신가를 발굴·지원해 사회 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개선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6회차를 맞았다. 그동안 총 34명의 체인지 메이커를 발굴했다.

한국서부발전은 1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제6회 체인지 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이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 2025.03.12 rang@newspim.com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신동호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장, 이재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심사위원장) 등을 비롯해 체인지 메이커 수상자와 서부발전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6회 체인지 메이커로는 ▲박상원 늘픔가치 대표(복지) ▲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복지) ▲김영록 락앤런 대표(경제) ▲김현진 하티웍스 대표(교육문화) ▲박찬우 플래닛 주민센터 대표(환경)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과 표창장, 상패가 수여됐다.

이날 박상원 늘픔가치 대표는 '마을약사'를 양성한 공로로 체인지 메이커에 선정된 데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상원 대표는 가정을 방문해 불용 의약품 수거와 의약품 이용에 대한 일대일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복약상담소'를 운영해 공익 실현에 앞장섰다.

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는 기부 경로 분석 솔루션 '오늘의 리포트'를 개발해 170개 비영리단체에 데이터분석 리포트를 제공했다. 아울러 김자유 대표는 스마트폰 등 이동 통신 기기에서 모금 누리집을 열 수 있는 '캠페이너스'를 개발해 800여개 비영리단체에 공급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에 힘썼다.

김영록 락앤런 대표는 전북의 대표 소멸 위기 지역인 장수군을 산악 마라톤의 성지로 만들고,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 청년 농부를 잇는 판로를 개척하는 등 지역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현진 하티웍스 대표는 시각 장애인이 강사로 재택근무 할 수 있는 직무를 개발해 약 170명의 한국어 교원을 양성하는 등 장애인 고용과 관련한 대안을 제시했다.

박찬우 플래닛 주민센터 대표이사는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ESG(환경·사회·투명경영) 프로그램 '소셜트립'을 운영한 공로로 체인지 메이커에 선정됐다. 또 박찬우 대표는 개인·기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 살리기 여행' 등을 운영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체인지 메이커는 사회 문제를 창의적 발상으로 해결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실천하는 주인공"이라며 "서부발전은 보다 밝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체인지 메이커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서부발전은 1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제6회 체인지 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 네 번째), 신동호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장(왼쪽 첫 번째), 이재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오른쪽 첫 번째), 박상원 늘픔가치 대표(오른쪽 다섯 번째), 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왼쪽 네 번째), 김영록 락앤런 대표(왼쪽 세 번째), 김현진 하티웍스 대표(오른쪽 세 번째), 박찬우 플래닛 주민센터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 2025.03.12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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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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