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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스마트폰∙전기차 이어 로봇까지, '3번째 레드오션' 도전 '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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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전기차 이어 3번째 레드오션 시장 진출
전기차 이어 성공 여부 관심, 테마주 리스트 소개

이 기사는 3월 12일 오전 09시3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스마트폰∙전기차 이어 로봇까지① '3번째 레드오션' 도전 '샤오미'>에서 이어짐.

◆ 3번째 레드오션 로봇시장 진출, 이번에도 통할까?

시장의 최대 관심은 샤오미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입지와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을 지, 신에너지차 시장에 이어 또 한번의 성공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 지이다. 

다수의 현지 전문가들은 꽤 승산이 크다는 평가를 내린다. 샤오미가 처음 스마트폰,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에 진입했을 때 모두 레드오션 경쟁 상황이었으나 기술, 마케팅 등 다방면의 능력으로 돌파구를 마련한 결과 현재 시장의 기대를 넘어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 이러한 평가의 근거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샤오미의 성공 가능성은 다음의 여러 가지 이유에서도 뒷받침된다.

이미 레드오션 시장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긴 하지만 샤오미의 진출 시기는 스마트폰과 신에너지차 두 사업에 비해 늦은 편이 아니며, 오히려 다른 IT 기업 대비 빠른 편으로 볼 수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다른 일류 기업들과의 격차가 현저하게 크지 않아 좁힐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특히, 스마트폰과 신에너지차 사업에서 터득한 성공 경험을 복제해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 응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동차와 로봇 산업은 하드웨어 제품, AI 소프트웨어 등 여러 면에서 많은 공통점이 있어, 자동차 사업 영역에서 축적된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개발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것도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진 = 샤오미 공식 홈페이지] 샤오미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1호 '사이버원(CyberOne, 중국명 鐵大∙톄다)'과 4족 보행 반려견 로봇인 사이버 독(Cyber Dog) '톄단(鐵蛋)'

다른 한편으로는 샤오미가 베이징(北京)을 근거지로 삼아 형성할 로봇 산업체인의 선두 기업으로서, 지방 정부 및 다른 산업체인 파트너 기업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적 이점도 기대해볼 수 있다. 

지난 2023년 11월 샤오미 로봇은 28.5%의 지분을 보유한 핵심 주주의 신분으로 첫 번째 성(省)급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센터인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센터'를 공동 설립했다.

이 혁신 센터는 지난해 4월 27일 자체 개발한 '톈궁(天工)'이라는 이름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다. 시각 기반 '인지 보행'과 복잡한 지형에서의 고속 주행, 높은 계단 넘기 등 여러 가지 핵심 기능에서 돌파구적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센터] 2024년 4월 27일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센터가 개발한 '톈궁(天工)'이라는 이름의 휴머노이드 로봇

참고로 중국을 대표하는 로봇 업계 선두기업들은 각기 다른 지역을 본거지로 산업체인의 몸집을 확장하고 있다. 유니트리의 경우 저장(浙江)성을, 화웨이는 광둥(廣東)성을 근거지로 삼고 로봇 산업체인의 선두기업으로서 입지를 구축한 상태다.

2월 28일 베이징 이좡 경제기술개발구는 공식적으로 이좡 신도시의 장소적 자원을 개방하며, 2년 내에 1만대 이상, 약 500억 위안 규모의 휴머노이드 로봇 응용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샤오미도 로봇 사업부를 이좡 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샤오미 자동차 공장으로 이전하게 된다. 향후 베이징시 정부 차원의 지원과 산업체인 연계 기업의 합작을 통한 더 많은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비야디(比亞迪∙BYD 002594.SZ/1211.HK)가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이 막 시작됐을 때 선전(深圳) 지방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아, 대량의 택시를 전기차로 교체하는 주문 건을 따내 향후 고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사례를 통해서도 기대효과를 예상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적지 않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근거에 기반해 샤오미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상당히 높고, 이를 통해 배후 산업 체인에도 거대한 투자 기회를 안겨줄 것으로 전망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3.12 pxx17@newspim.com

◆ 희소한 테마주, 샤오미 생태계와 동반성장 기대

샤오미 로봇은 아직 양산 전 단계로 이제 막 출발선 상에 선 만큼 제품과 기술력 진전에 대해 외부에 알려진 바가 거의 없고, 공식적으로 확인된 공급업체 또한 적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샤오미 산업체인 연계 기업으로는 대표적으로 홍신전자(弘信電子300657.SZ)를 꼽을 수 있다.

올해 2월 10일 홍신전자는 투자자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샤오미 로봇에 탑재되는 연성회로기판(FPC) 주요 공급사로서, 샤오미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 왔다고 밝혔다. 해당 FPC 제품은 샤오미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4족 보행 반려견 로봇인 사이버 독(Cyber Dog) '톄단(鐵蛋)' 제품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위전자(漢威科技 300007.SZ)도 공식적으로 확인된 샤오미 로봇 테마주 중 하나다.

한위전자의 자회사인 쑤저우 넝쓰다(蘇州 能斯達)는 플렉서블 센서 업계의 선두기업으로서 플렉서블 센서, 가전 센서 영역에서 샤오미와 합작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샤오미 창장산업펀드(長江產業基金)가 넝쓰다의 지분 5.21%를 보유하고 있어, 샤오미의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 관여할 가능성이 크다는 현지 기관의 진단이 나온다.

샤오미 사모펀드가 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금양주식(金楊股份 301210.SZ)의 경우 샤오미 산업체인의 핵심 공급사인 국화정립베이징스마트장비유한공사(國華鼎立北京智能裝備有限公司, 이하 국화스마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샤오미 로봇 산업체인과의 연계성이 높다. 국화스마트는 로봇 연구개발업체로서 특히 기계 팔 제조에 특화돼 있다.

상기 언급한 종목 외에 시장에서는 일부 기업들이 이미 샤오미 로봇 산업체인에 진입했다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으나, 사실 확인 여부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진유과기(震裕科技 300953.SZ)가 샤오미 로봇 관절 공급업체가 되었으며 북미로 샘플을 보냈다는 소문이 있다. 진유과기의 전액출자 자회사인 쑤저우 판쓰터(蘇州 範斯特)는 회천기술(匯川技術)과 공동 개발한 프레임리스 토크모터(Torque motor) 제품을 로봇 액추에이터에 공급하고 있다.

호능과기(豪能股份 603809.SH)의 경우 주력 제품인 감속기 사업이 이미 샤오미 공급체인과 깊이 연계돼 있고 적극적인 고객 피드백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샤오미가 사이버원(CyberOne)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제품에 호능과기의 감속기 솔루션을 사용하기로 확정하면서, 현재 가장 핵심적인 공급업체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호능과기는 자회사인 충칭호능(重慶豪能)을 통해 신에너지차와 로봇에 탑재되는 정밀 감속기를 생산하고 있다.

덕매사(德邁仕 301007.SZ)의 경우 최근 샤오미 등 다수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에 주력 생산 제품인 리드 스크류를 제공했다는 소문이 있다.

현재는 샤오미 로봇 산업체인이 구축 초기 단계에 위치해 있으나, 향후 성장성을 고려할 때 테마주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와 휴머노이드 로봇은 하드웨어 등 분야에서 많은 공통점을 띄는 만큼 샤오미 자동차 공급망 연계 기업들이 로봇 사업에도 진출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

대표적인 샤오미 자동차 공급업체로는 앞서 언급한 호능과기와 덕매사를 비롯해 자동차 스탬핑 부품과 금형 개발업체 무석진화(無錫振華 605319 .SH),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업체 탁보그룹(拓普集團 601689.SH)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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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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