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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안전에 진심'인 ESG경영 기업으로 거듭난다

기사입력 : 2025년03월17일 09:31

최종수정 : 2025년03월17일 09:31

안전자문위원 사외 인사 위촉
대표이사 주관 회의 개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안전'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인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4일 안전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금호타이어 이봉호 SHE기획팀장, 이철우 안전보건진흥원 기술이사, 금호타이어 김용훈 광주공장장, 강만구 안전보건진흥원장, 금호타이어 김명선 생산관리총괄 부사장, 이동경 우송대 교수, 금호타이어 윤선민 곡성공장장이 출범식에 참석했다. [사진=금호타이어]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강만구 안전보건진흥원장, 이철우 안전보건진흥원 기술이사, 이동경 우송대학교 교수 등 모두 사외 인사다.

금호타이어는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ESG경영 기업 사회적 책임 완수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정책 주문 및 제안 청취를 위해 안전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들은 국내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국내사업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략 수립, 글로벌안전회의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모색 등을 위한 활동을 한다.

회의는 분기별 1회 진행한다. 2회차와 4회차에는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하는데, 이는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는 금호타이어의 의지로 분석된다.

1회차 회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사항, 안전보건 예산 및 인력 적절성,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등을 논의했다. 또한 안전환경·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김명선 금호타이어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은 "'안전에 만약은 없다', '다음은 없다', '너와 내가 따로 없다',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금호타이어의 슬로건처럼 안전에 더욱 진심인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ESG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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