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무신사, PC UI·UX 대개편...쇼핑 편의성 극대화

기사입력 : 2025년03월19일 08:30

최종수정 : 2025년03월19일 08:30

오는 31일 개편 적용…배너, 상품 이미지 등 해상도 맞춰 개선
상세페이지·장바구니 노출 정보 확대…일관된 모바일 경험 위한 최적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무신사는 오는 31일 PC 사용자 환경(UI) 및 사용자 경험(UX)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새로운 버전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PC 화면에 맞춘 사용자 환경을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바일과의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페이지의 UI·UX를 전략적으로 개선했다.

무신사, PC 버전 최적화 위해 UI·UX 개편. [사진=무신사 제공]

개편된 무신사 스토어의 가장 큰 변화는 스토어 홈 화면과 상품 페이지, 탐색 도구의 최적화다. PC 해상도에 맞춰 네비게이션 기능을 대폭 개선하여 더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들은 홈 화면의 추천판에서 메인 배너 이미지 크기와 간격 조정 덕분에 다양한 상품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카테고리숍 및 브랜드숍과 같은 하위 페이지도 PC에 맞게 개선돼 더 향상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상품 상세페이지는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변화가 두드러진다. 화면을 세분화해 주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할인 혜택과 배송 예정일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결제 과정도 개편의 혜택을 받았다. 장바구니 화면을 좌우로 분할하여 고객이 선택한 상품을 브랜드별로 정렬해 보여주고, 동시에 전체 구매 금액과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여 결제 편의성을 더욱 높인다.

무신사 관계자는 "모바일 사용 비중이 높지만, 여전히 PC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이번 개편을 준비했다"며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PC 채널에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