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국민 5명중 1명은 스마트폰 중독... 벗어날 수 있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스마트폰 중독의 실태 분석
안구건조증, 거북목 수면 장애, 손목터널증후군 등 유발
우울, 불안, 주의력 결핍 장애 등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쇼츠, 게임, 카카오톡, 페이스북, 유튜브….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이다. 특히 자제력이 부족한 10대 청소년은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 상태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안구건조증과 거북목 수면 장애, 손목터널증후군 등을 유발한다. 더 나아가 신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 주의력 결핍 장애 등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혀졌다. 우리의 손에서 떼려야 떼기 힘든 스마트폰. 그 치명적인 유혹을 이겨내고 사용 시간을 줄인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 1TV '생노병사의 비밀'에서 스마트폰 중독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 = KBS] 2025.03.19 oks34@newspim.com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의 '스마트폰!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편(19일 밤 10시)에선 스마트폰 중독의 실태와 위험성을 살펴보고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아본다.

▲ 당신이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이유는?

노모포비아, 스몸비족, 팝콘 브레인. 모두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된 신조어들이다.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핵심은 바로 뇌 속의 도파민에 있다. 우리의 뇌에 존재하는 보상 시스템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은 쾌감, 즐거움, 만족감을 느낄 때 생성되는 호르몬이다. 스마트폰은 즉각적으로 도파민의 과 활성을 유도한다. 문제는 이때, 뇌가 조절을 위해 도파민 수용체의 민감도를 낮춘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더 많은 자극, 더 강렬한 자극을 찾게 되는 악순환의 굴레에 빠지게 되는데 이것이 곧 중독이다.

▲ 스마트폰 중독! 우리의 건강을 무너뜨린다.

스마트폰 중독을 단순히 시간을 앗아가는 정도의 해만 끼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스마트폰 중독은 우리의 몸과 마음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손꼽히는 안구건조증이 있다. 우리의 눈은 깜빡일 때마다 수분막이 형성되며 안구를 보호하게 되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게 된다.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제작진이 실험해 본 결과, 스마트폰 시청 시 눈 깜빡임 횟수는 대화할 때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와 조도에 따른 안압의 변화도 실험했는데 바르게 누웠을 때 비해서 옆으로 누웠을 때 안압이 높았고, 엎드렸을 때 안압은 최고조에 달했다. 더욱 흥미로운 건 조도를 낮춰 어둡게 만들고 측정한 결과, 어떤 자세든지 어두울 때 안압 수치가 평균적으로 2mmHg씩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어두운 방에서 엎드려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가 급격히 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녹내장의 위험을 높인다고 경고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생노병사의 비밀'의 한 장면.[사진 =KBS] 2025.03.19 oks34@newspim.com

▲스마트폰에 중독된 뇌! 도박 중독자의 뇌와 같다?

스마트폰이 영향을 미치는 부위는 또 있다. 바로 우리의 뇌다.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 군에 속하는 하승민 씨를 대상으로 뇌세포의 전기적 신호를 분석해 뇌의 기능을 평가하는 정량뇌파검사를 했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하승민 씨의 뇌는 정상 뇌파와는 달리 전두엽 앞쪽에서 델타 파형이 포착됐다. 판단하고 충동을 억제하는 등 인지 기능의 역할을 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놀라운 것은 전두엽이 항진되고 델타 파형이 포착된 스마트폰 중독자의 뇌파가 마약, 도박 등 심각한 중독 상태에 빠진 이들의 뇌파와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는 점이다.

▲ 스마트폰 중독 탈출, 3주간의 프로젝트

'생로병사의 비밀'은 스마트폰 과의존인 4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3주간 '스마트폰 거리두기'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뇌파검사, 불안 우울 척도 검사, 주의력 검사, TCI 검사 등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신체적 변화 및 정신적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

신진호(40) 씨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하루 평균 최대 13시간에 달한다. 최근 들어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 뻑뻑함을 느끼는 안구건조증이 심해져 수시로 인공 눈물을 점안 중이다.

홍보 마케팅 업무 때문에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이재하(35) 씨. 그는 최근 극심한 목 통증과 손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검사 결과, 일자목을 진단받았다.

매일 4~5시간 동안 스마트폰 고스톱 게임을 한다는 김은주(55) 씨. 한 번 게임을 시작하면 손이 저릿하고 떨릴 때까지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은주 씨는 최근 손목터널증후군과 수면 장애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

올해 고등학교 3년에 올라간 진호(19)는 스마트폰 때문에 매일 엄마와 전쟁이다. 공부는 뒷전이고 스마트폰 숏폼 영상에 빠진 아들을 보자면 엄마는 한숨과 걱정뿐이다.

'스마트폰!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편을 통해 스마트폰의 위험성을 상세히 살펴보고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아보자.우리 모두가 스마트폰 중독자이거나 예비 중독자이기 때문이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