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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 클라나 IPO 추진...월마트와 파트너십 발표로 어펌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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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와 BNPL 파트너십, 어펌 16% 급락
원페이와 제휴로 미국 시장 지배력 강화
SEC에 투자설명서 제출, 상장 절차 공식화

이 기사는 3월 18일 오후 4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스웨덴 핀테크 기업 클라나 그룹(Klarna Group)이 17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종목코드: WMT) 고객에 선구매 후지불(BNPL) 대출을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2019년부터 월마트와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어펌 홀딩스(AFRM)의 주가를 뒤흔든 것이다.

클라나 로고 [사진=블룸버그]

17일 클라나는 월마트가 지원하는 소비자 금융 앱 원페이(OnePay)와 제휴하여 미국 월마트 쇼핑객에게 '지금 구매하고 나중에 결제하는(BNPL)' 할부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월마트의 미국 고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원페이 디지털 결제 앱을 통해 클라나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월마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나는 미국 월마트 고객들이 전자제품, 가정용품, 정원용품, 자동차용품 등 수천 가지 품목을 구매할 때 원페이 할부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BNPL 대출은 일정 기간 고정된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미국서 전자제품이나 자동차 등 고가 제품 구매 시 신용카드보다 수수료가 저렴해 인기 있는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

원페이는 월마트와 벤처 캐피털 회사인 리빗 캐피털이 2021년 설립한 핀테크 업체인 원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월마트가 대주주로 있다. 원페이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은행 카드를 연결하여 온라인에서 빠르게 결제하거나 비접촉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구매에 따른 캐시백도 제공해 왔다.

이미 월마트의 오프라인과 디지털 채널에 통합되어 있는 원페이는 이번 클라나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뱅킹, 신용, 결제 상품 포트폴리오에 할부 대출을 추가할 예정이다. 클라나는 할부 대출 승인을 받은 고객은 3~36개월의 다양한 상환 조건을 선택할 수 있으며, 원페이 앱에서 대출을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클라나의 세바스찬 시에미아트코프스키 최고경영자(CEO)는 "이것은 게임 체인저"라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모두에서 세계 최대 소매업체의 결제를 재정의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클라나는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의 수백만 고객과 이미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나의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새로운 확장 경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현재 어펌이 월마트의 파트너이지만, 올해 통합이 완료되면 클라나가 할부 대출의 독점적 옵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도했다.

월마트 매장 [사진=블룸버그]

클라나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에서 이러한 변화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원페이는 앞으로 몇 주 안에 클라나 할부 대출 옵션을 월마트 결제 수단으로 통합하기 시작할 예정이며, 이러한 옵션은 연말 쇼핑 시즌까지 모든 월마트 채널로 확장될 것이라고 대변인은 전했다.

이번 조치로 클라나는 매년 수천억달러를 소비하는 월마트 고객층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전미소매업연맹(NRF)에 따르면 월마트는 2023년 매출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소매업체다. 월마트는 올해 1월 31일에 마감된 2025회계연도에 681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026회계연도 매출이 7028억달러(코이핀 집계)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클라나가 월마트의 빠른 신용 결제 옵션으로 어펌을 대체한다는 소식에 이날 어펌 주가는 즉각적인 타격을 입었다. 17일 뉴욕증시 초반 어펌 주가는 42.19달러까지 하락해 전일 종가 대비 15.75% 낙폭을 기록했다.

월마트는 지난 2019년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고가 상품 구매 시 할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펌과 처음으로 제휴했으며, 이후 2023년에는 월마트 셀프 체크아웃 키오스크에서 소액 구매 시에도 BNPL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BTIG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어펌과 같은 대안적인 대출업체들에 대한 우리의 광범위한 견해는 신용카드 등 전통적인 주요 소비자 금융 회사로부터 가져올 수 있는 점유율이 많다는 것"이라면서 "파트너십 손실만으로는 어펌 주가의 급격한 하락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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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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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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