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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 "한국 의료, K-한류 축으로 역할 충실히 수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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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코리아 2025' 4일간 개최
"글로벌 의료 평등성 향상 논의해"
"학술 교류, 비즈니스서 벗어나야"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이 20일 "한국 의료를 혁신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어떤 방향을 제시할지 새로운 고민을 해보고자 한다"며 "한국 의료가 K-팝, K-드라마, K-푸드 등과 조화롭게 K-한류의 한 축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원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25'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차 원장은 "메디컬 코리아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시작된 지난 2009년부터 국경을 넘는 의료서비스를 주제로 난치성 질환 극복과 나눔의료 등 글로벌 의료 평등성 향상에 대한 논의를 해왔다"며 "메디컬 코리아도 매년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콘퍼런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27일 오후 마포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 2층에서 보건복지부주최,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2023.10.27 yym58@newspim.com

이어 차 원장은 "한국 의료를 혁신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어떤 방향을 제시할지 새로운 고민을 해보고자 한다"며 "한국 의료가 K-팝, K-드라마, K-푸드 등과 조화롭게 K-한류의 한 축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원장은 "메디컬 코리아 2025는 학술 교류와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변신의 노력을 기울이려고 한다"며 "한국 의료 홍보 전시관(Medical Korea Zone)이 그 첫 번째 시도로 올해는 K-뷰티존, 병원관, 지자체관, 산업연계관을 국내 기관 중심으로 운영하지만, 차년도부터 외국의 선진 의료기관과 에이전시를 초청해 국내 의료기관과 협업을 모색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공간으로서 운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차 원장은 "대한민국에서 AI와 의료의 융합과 혁신을 생각하는 모든 분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조연설과 포럼 발표가 되길 기대한다"며 "알리스테어 어스킨(Alistair Erskine) 에모리헬스케어 최고정보책임자와 박승민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교수님 등의 발표에 기대가 큰 이유"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차 원장은 "메디컬 코리아 2025가 매년 열렸던 정례적인 콘퍼런스가 아니라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의 '바이블'로 여러분들에게 기억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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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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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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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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