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이드스타 주관, 11개 항목서 모두 만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3일 '2025년 공익법인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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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3일 '2025년 공익법인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우리다문화장학재단] 2025.03.21 dedanhi@newspim.com |
'2025년 공익법인 종합평가'는 한국가이드스타가 주관하는 것으로,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재단의 운영 투명성을 평가하고, 이에 따라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재단은 투명성, 책무성, 재무안정성 등 11개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및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이 공동 출연하여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다문화가족 지원 전문 단체다. 이번 평가를 통해 재단은 지난 13년 간 약 80억 원의 장학금을 6700명 학생에게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평가 항목에는 지난 3년간의 목적사업 비용 지출 및 모금 효율성, 장기적인 재무 안정성, 조직 구성 및 이사회 운영, 주요 규정 및 정책 공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별 3개까지 등급이 부여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한 관계자는 "5년 연속으로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공익법인으로 평가받게 돼 자랑스럽다"며 "향후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힘쓰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