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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산불 사고로 유명 달리 하신 분들께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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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는 24일 이날 오전 10시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산청군 대형사불 사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산청군 시천면 산불 진화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사고 수습과 부상자 및 유가족 지원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 군수는 이날 애도문을 통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들이 산청군 시천면 산불 현장에서 지원활동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2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된 창녕군 공무원 및 산불진화대원들에 대한 애도와 사고 수습 대책에 대한 브리핑하고 있다. 2025.03.24

그러면서 "군민 모두는 깊은 슬픔과 충격에 빠져 있으며. 군정의 책임자로서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부상을 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상남도의 광역산불진화대 소집 협조 요청에 따라 창녕군에서 공무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8명 등 총 9명이 산청군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역풍으로 인해 진화대원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군은 사고 발생 직후 군수가 직접 병원과 임시안치소를 방문해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위로했으며, 재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가족 지원을 위해 장례 절차 및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장례식장 및 치료병원에 1:1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군은 전날부터 5일간을 '사고 희생자 애도 기간'으로 지정하고, 창녕군민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군민들이 함께 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전 관공서와 유관기관의 조기 게양, 빈소 지원, 애도 기간 중 각종 행사 중단, 성금 모금 활동 검토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브리핑에 앞서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으며, 일반인 조문은 오는 2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운영된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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