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꽃섬 남해의 봄을 대표하는 문화행사인 '꽃피는 남해'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이어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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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선보인 경남 남해군 남해대교 경관조명 [사진=남해군] 2025.03.25 |
지난해 첫선을 보인 남해대교 경관조명이 올해도 드론과 불꽃,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남해대교 경관조명은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남해대교 난간과 현수교를 따라 2600여개의 조명이 설치됐다. 지난해 "꽃피는 남해, 노량의 봄" 문화행사 때 첫선을 보였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사전 리허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대교 경관조명 시설물의 전반적인 시범 운영은 물론 리뉴얼된 음악과 경관조명 연동 연출 등도 점검한다.
이에 따라 점검기간 동안 경관조명이 평상시와 다른 형태로 운영될 수 있다. 또한 원활한 점검 및 리허설 운영을 위해 같은 노량대교 경관조명도 함께 소등될 예정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