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가 지난 24일 최근 5기갑여단에서 강수현 시장 주재로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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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사진=양주시]2025.03.26 sinnews7@newspim.com |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위기 상황과 국지도발 발생에 대비해 국가방위 요소를 통합하고 지휘 체계를 일원화하는 회의로 분기마다 개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하던 방식을 벗어나 각 기관을 순회하며 보다 현장 중심의 논의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회의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장비 소개 및 기관장 간 환담을 시작으로 인사이동에 따른 당연직 위원 소개, 군부대 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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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민·관·군·경·소방 총력 대응 태세 강화[사진=양주시] 2025.03.26 sinnews7@newspim.com |
또한 통합방위작전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이 열렸으며 부대 소개 영상 시청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오물 풍선 및 초경량 비행 장치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수현 시장은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굳건한 방위 태세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이다"며 "민·관·군·경·소방이 하나 돼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강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더욱 철저한 안보 태세를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