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는 강원 북평동 전천에서 봄을 맞이하는 전천축제가 다음달 4일 개막한다고 26일 밝혔다.
4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천에 봄나들이 가자'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최는 북평동축제추진위원회, 주관은 북평동사회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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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천축제.[사진=동해시] 2025.03.26 onemoregive@newspim.com |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페달카약 체험, 소방안전 체험, 책 읽는 버스, 소망등 띄우기와 같은 체험 활동이 제공된다. 또, 노랑오리 포토존, OX 퀴즈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게임도 마련돼 있다.
특히, 봄꽃 가득한 전천을 배경으로 하는 버스킹 공연과 불꽃놀이가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은다.
전미애 북평동장은 "전천축제는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전천에서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봄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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