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대학교 연계 캡스톤디자인 과정 시작
[고양시 =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한국항공대학교와 협력해 항공·드론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한국항공대학교에서는 일산국제컨벤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계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 첫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첫날엔 비행 운영 교육이 있었다. 학생들은 비행 운영 이론, 드론 조종 실습,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션 등을 배우며 항공·드론 산업의 핵심 지식을 익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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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드론 산업 핵심 지식 습득 [사진=고양시] 2025.03.27 atbodo@newspim.com |
교육 과정은 캡스톤디자인 방식을 채택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혼합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결과물을 설계하고 제작하며 전문 진로를 준비한다.
시 관계자는 한국항공대학교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드론 분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개척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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