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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과 北 무기 지원 문제 논의 안해...이란은 우선순위"

기사입력 : 2025년03월29일 04:37

최종수정 : 2025년03월29일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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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과 北 무기 제공 문제 구체적 논의 없었다...휴전협상은 진전"
" 이란 협상 안되면 아주 나쁜 일 생길 것" 경고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공급받는 것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논의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으로부터 러시아의 북한 무기 구매에 대해 푸틴 대통령과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그것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논의)한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에 이어 지난 18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북한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될 대규모 포탄과 미사일 등을 제공하고, 전투 병력도 직접 파병하는 등 밀착 행보를 보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과 관련해 "우리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당사국 간 적의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문제와 관련해 "이란은 내가 지켜봐야 할 리스트에서 높은 순위에 있다."면서 "이란과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우리가 잘 안 된다면, 아주 나쁜 일이 이란에 일어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 최고 지도자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에게 보낸 서한에서 2개월 내에 핵 협상에 응하라고 촉구했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압박한 바 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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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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