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불폭탄' 영덕 산불피해 눈덩이…주민 20명 사상·주택1246동 전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어선19척 전소·양식장 등 수산시설 6곳 전파...농업시설 57동·축사 50농가 피해
피해주민 695명 미귀가...영덕군, 임시주택 마련 등 빠른 일상회복 '박차'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24~25일 강풍을 타고 확산, 나흘간 안동시,영양.청송.영덕군을 유린한 '경북초대형산불'이 28일 오후 큰 불길이 잡히고 진화가 마무리되면서 불폭탄을 맞은 영덕군이 피해주민 지원과 피해조사, 응급복구 등 빠른 일상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초대형산불'로 영덕지역에서는 주민 9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는 등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24~25일 강풍을 타고 확산, 나흘간 안동시,영양.청송.영덕군을 유린한 '경북초대형산불'로 불폭탄을 맞은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2025.03.30 nulcheon@newspim.com

또 주택 1237동이 전파되고 9동이 반파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승용차와 버스 등 차량 46대가 전소되고 어선 19척이 전파됐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24~25일 강풍을 타고 확산, 나흘간 안동시,영양.청송.영덕군을 유린한 '경북초대형산불'로 불폭탄을 맞은 영덕군 영덕읍 석리마을.2025.03.30 nulcheon@newspim.com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24~25일 강풍을 타고 확산, 나흘간 안동시,영양.청송.영덕군을 유린한 '경북초대형산불'로 불폭탄을 맞은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의 한 펜션이 종이상자처럼 구겨져 있다.2025.03.30 nulcheon@newspim.com

또 육상양식장 2개소와 수산물가공업체 3곳, 미역가공시설 1개소가 전소되고 저온저장고 등 농업시설 50동과 버섯재배사 7동이 전소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지역 내 한우 33농가를 비롯 양돈사 2곳, 양계장 2곳, 양봉 13곳 등 50농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24~25일 강풍을 타고 확산, 나흘간 안동시,영양.청송.영덕군을 유린한 '경북초대형산불'로 불폭탄을 맞은 영덕군 영덕읍 고곡리가 잿더미로 변해있다. 2025.03.30 nulcheon@newspim.com

산불이 축산농가를 덮치면서 한우 80두와 양돈 82두, 양계농가 산란계 1500마리, 양봉농가 벌 3400군이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덕정수장 취수장과 보조취수원 전기와 통신망이 훼손되고 지품정수장 통신망이 훼손됐다.

영덕읍 대탄리와 노물리, 축산면 기암2리 등 3곳의 경로당이 전소되고, 황금은어양식장 은어 20만미가 폐사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24~25일 강풍을 타고 확산, 나흘간 안동시,영양.청송.영덕군을 유린한 '경북초대형산불'로 불폭탄을 맞은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포구의 파손된 어선 인양기. 2025.03.30 nulcheon@newspim.com

또 노물리 마을 어선 인양기가 전소됐다.

이날 현재 영덕읍 매정3리 마을은 수돗물 공급이 두절돼 영덕군이 빠른 복구 조치와 함께 생수를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산불로 나흘간 전기와 통신이 두절되면서 고립됐던 영덕지역은 30일 오전 10시 기준 송전선로 주선과 분기선이 약 95%로 복구됐으며 세대별 인입선 복구율은 70%를 보이고 있다.

영덕읍(매정3리.삼계), 축산면(대곡.경정1리) 등 4개 지역은 30일 중으로 복구 예정이다.

30일 오전 10시 현재 산불 피해주민 695명이 국민체육센터와 영덕청소년해양센터 등 9곳의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28일 오후 2시30분을 기해 '초대형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되자 행정력을 피해응급복구체계로 전환하고 주택 전소 등 산불 이재민들의 임시주택 마련과 함께 피해조사에 들어가는 등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복구에 총력을 쏟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