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우수기관 성과 달성
[고양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5년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고양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와 함께 1그룹에 속해 평가받았다. 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 세수추계 정확도, 행정소송 및 구제민원 처리 등을 포함한 기본지표 6개와 가감산 지표 13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세수 확충을 위해 다양한 징수 기법과 숨은 세원 발굴을 적극 추진해 안정적인 재정 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지방세 유공자의 날을 개최하고,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과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을 운영하며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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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 2025.04.01 atbodo@newspim.com |
시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세입여건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세정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세수 확보 노력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입기반 확충과 시민 중심의 세정서비스를 강화해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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