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쿠팡플레이, 2025 AFC U17 아시안컵 대한민국 전 경기 생중계

기사입력 : 2025년04월03일 10:28

최종수정 : 2025년04월03일 10:28

[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쿠팡플레이가 17세 이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4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2025 AFC U17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전 경기를 생중계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쿠팡플레이가 2025 AFC U17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사진=쿠팡플레이] 2025.04.03 thswlgh50@newspim.com

조별리그 C조에 속한 대한민국은 ▲4일 오후 11시 50분 인도네시아 ▲8일 오전 2시 15분 아프가니스탄 ▲11일 오전 2시 15분 예멘을 차례로 만난다.

아시아 16개국이 참가하는 U17 아시안컵은 'FIFA U17 월드컵'의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올해부터 대회에 걸린 월드컵 티켓이 4장에서 8장으로 늘어났다. 8강에만 올라도 월드컵 본선이 확정된다.

이번 아시안컵은 U17 대표팀의 23년 만의 우승 도전이다. 대한민국은 1986년과 2002년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3년 열린 직전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일본을 만나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3명 중 20명이 K리그 유스팀 소속으로 지난해 아시안컵 예선부터 주축으로 활약한 주장 구현민(인천U18) 비롯해, 김예건(전북U18), 김지성(수원삼성U18) 등이 핵심 선수로 나선다.

양민혁과 윤도영이 각각 K리그 강원과 대전의 유스 출신으로 U17 아시안컵 활약에 이어 유럽 무대에 진출했듯 이번 대회는 세계 무대로 도약할 또 다른 재능을 발굴할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2025 AFC U17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 일정. [사진=쿠팡플레이] 2025.04.03 thswlgh50@newspim.com

쿠팡플레이는 임형철⋅황덕연 해설위원, 김용남 캐스터와 함께 한국 축구 새싹들의 도전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젊은 감각과 전문성을 겸비한 두 해설위원이 차세대 유망주들의 플레이를 깊이 있게 분석하며 경기를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황덕연 해설위원은 "백기태 감독이 세계 무대를 정조준하는 첫걸음이다. 조별리그만 뚫으면 월드컵이기에 아시안컵은 과정일 뿐"이라며 U17 대표팀을 향한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임형철 해설위원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춰온 중원 트리오 '박병찬(대전U18)-김예건-김지성'의 활약이 기대되며, K리그 유스팀이 대부분인 대표팀에 고교 축구부 소속으로 선발된 공격수 김은성(서울대동세무고)이 다크호스"라며 키플레이어를 꼽았다.

쿠팡플레이는 AFC가 주관하는 모든 연령별 아시안컵 경기의 중계를 비롯해 이번 U17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를 생중계와 다시 보기, 하이라이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thswlgh5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