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옥계항에 정박중인 외국적 화물선에서 2t 규모의 코카인이 발견됨에 따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서울본부세관이 합동수사본부가 설치하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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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3.01.06 onemoregive@newspim.com |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2일 오전 6시 30분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해 정박 중인 선박에서 코카인 의심 물질 약 2t 물량을 압수했다. 압수된 코카인은 한 자루에 30~40kg 정도로 나누어진 형태로 총 56개가 밀반입됐다.
2t 규모의 코카인은 6700만명 이상이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시가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수사본부는 필리핀 국적 승선원 20명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하고 압수한 코카인 의심 물질 샘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분석 의뢰할 예정이다.
김길규 합동수사본부장은 "관세청, 국외 수사기관과 공조해 국제 마약 조직 카르텔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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