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서 차량 추락...60대 운전자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 2025년04월03일 22:06

최종수정 : 2025년04월03일 22:06

[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 금일읍에서 60대 남성의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3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8분쯤 연락이 두절된 A씨(60대, 남)에 대한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전남 완도군 금일읍서 차량 해상 추락, 실종자 수색. [사진=완도해경] 2025.04.03 ej7648@newspim.com

신고는 A씨의 아내가 여행중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접수됐다.

수색 도중 마을 주민이 차량 추락 흔적을 발견했고, 경찰은 금일읍 동백리항 인근에서 A씨와 차량을 발견했다.

해경은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A씨의 행적과 인근 CCTV를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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