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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같이가요! 서울여행' 사회공헌 활동 성료

기사입력 : 2025년04월04일 13:42

최종수정 : 2025년04월04일 13:42

총 37여 명 참여… 노랑풍선시티투어버스 탑승해 서울 돈의문 관광
박물관 마을 방문, 공방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노랑풍선은 자사 사회공헌 활동인 '같이가요! 서울여행'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같이가요! 서울여행'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노랑풍선의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노랑풍선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본아이에프가 도시락 후원으로 함께했다.

앞서 3일 노랑풍선은 서울 중구 노랑풍선 본사에서 본아이에프와 취약계층 아동의 나들이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연중 5회 취약계층 아동의 나들이에서 식사 및 여행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노랑풍선 '같이가요! 서울여행' 사회공헌활동. [사진=노랑풍선]

아동 14명을 포함해 다문화 가정 12팀(총 31명)과 봉사단 등 총 37명은 '노랑풍선시티버스'에 탑승해 서울 투어를 진행했으며, ▲서울 100년의 이야기를 전시와 공연, 교육, 모임을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 '돈의문 박물관 마을' 방문 ▲칠보와 노리개, 키링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공방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들과 함께 노랑풍선시티버스를 타보고 서울을 이렇게 둘러본 건 처음이라 신기하고 기뻤다. 예쁜 것들도 많이 보고 여러가지 체험을 해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라며 "이런 기회를 준 노랑풍선에게도 감사하고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서울 구경도 많이 하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같이가요! 서울여행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닌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및 본아이에프 관계자 분들과 함께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으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랑풍선은 지난, 2012년부터 보육원 봉사활동, 연탄배달, 사랑의 밥차 지원,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기부, 안전한 통학로 조성 지원사업 등의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해외여행 지원 사업인 '노랑풍선 꿈 만들기', 노랑풍선시티버스를 타고 서울 여행을 하는 '같이가요! 서울여행', 국내여행 지원 사업인 '노랑 비전트립'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 및 진행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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