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관광 1번지' 단양군 생활 인구 30만 명 돌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등록 인구 9.8배...도내 1위·전국 9위
평균 체류 시간 12.1시간, 경제 견인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의 생활 인구가 30만 명을 넘었다.

5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생활 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단양군의 평균 생활 인구는 31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찾은 관광객들. [사진=단양군] 2025.04.05 baek3413@newspim.com

이는 단양 등록 인구 대비 9.8배 수준으로  전국 평균 5.2배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단양군은 지난해 2분기에 이어 충북 도내 1위를 굳건히 지키며.전국 순위 9위를 기록해 10위권 내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생활 인구는 주민등록 인구와 외국인 등록 인구 외에 월 1회 이상 3시간 이상 해당 지역에 체류한 인구를 포함한다.

통신사와 카드사, 신용정보사 등 10개 기관의 데이터에 기반해 집계된다.

단양군의 생활 인구는 관광 성수기인 5월과 8월에 각각 33만 명, 37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 축제와 여름 휴가지로서의 높은 선호도로 인해 관광객이 대거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체류 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도 뚜렷한 파급 효과를 미치고 있다.

단양읍 전경..[사진=뉴스핌DB]

체류 인구의 카드 사용 비율은 전체 소비의 66%로 전국 평균 47.2%를 크게 상회하며 외부 방문객의 활발한 소비가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평균 체류 시간은 12.1시간으로,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군은 앞으로 내륙관광 1번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 인구와 체류 인구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정부 통계 데이터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