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기관 참여,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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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4.08 |
이 행사는 부산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박형준 부산시장이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총 27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는 지역인재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부산혁신도시 이전기관 외에도 시 산하 공공기관, 금융 및 유관 기관까지 범위를 확대한 대규모 행사로 열린다.
행사는 사전 토크콘서트와 본 채용설명회로 구분된다. 사전 토크콘서트는 오후 1시 20분부터 진행되며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설공단의 인사담당자가 참석한다. 본 설명회는 오후 2시에 시작하며, 공기업 취업 전문 강사의 특강과 각 기관의 채용요강 발표, 취업선배들과의 토크콘서트가 마련돼 있다.
추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는 채용 상담관, 대학공동지원관, AI 면접 모의 이벤트관 등을 운영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각 기관의 고졸·인턴 전형을 안내하는 부스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혁신도시 지역인재 취업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이번 설명회를 포함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청년이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에서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