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선정 사업, 1억원 확보로 청년 성장 도모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청년의 자립과 진로 성장을 돕는 '2025년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강진군은 청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초기 청년과 후기 청소년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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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성장프로젝트. [사진=강진군] 2025.04.10 ej7648@newspim.com |
강진군은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대상의 진로 탐색, 경력 설계, 심리상담, 취업 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성장 카페'라는 이름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청년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1대1 라이프 코칭, 현직자 멘토링, 집단 심리상담 등을 포함한다.
특히, 강진군의 고용센터 부재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출장소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연계해 청년 창업과 자격증 교육, 지역 기반 일 경험 제공까지 포함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성홍식 일자리정책팀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진군 청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