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하나카드, MG새마을금고 프리미엄 PLCC 출시...해외여행·골프업종·백화점 등 혜택

기사입력 : 2025년04월10일 11:14

최종수정 : 2025년04월10일 11:14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하나카드는 MG새마을금고의 프리미엄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인 'MG+ BLACK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MG+ BLACK 하나카드'는 프리미엄 혜택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해외여행, 쇼핑, 골프, 일상영역 청구할인 서비스 ▲1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바우처 제공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VISA 브랜드 서비스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하나카드는 MG새마을금고의 프리미엄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인 'MG+ BLACK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하나카드] 2025.04.10 yunyun@newspim.com

먼저 다양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10~5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여행 영역인 ▲해외 전 가맹점 ▲여행(하나투어,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면세점(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면세점)에서 결제 시 10% 청구할인(월 최대 3만원 한도)이 가능하다. 쇼핑 영역인 ▲홈쇼핑(GS SHOP,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CJ온스타일,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쇼핑 ▲백화점(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과 골프 영역인 ▲골프(골프·골프연습장 업종)에서도 영역별 10% 청구할인(월 최대 3만원 한도)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일상 영역인 ▲커피(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택시(카카오T, UT, 택시업종)에서는 50% 청구할인(월 최대 1만원 한도)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MG+ BLACK 하나카드로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충족 시 해외여행·쇼핑·골프·일상 영역에서 월 최대 5만원, 100만원 충족 시 해외여행·쇼핑·골프·일상 영역에서 월 최대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영역별 청구할인 서비스 외에 프리미엄 바우처 및 전 세계 공항 라운지 혜택도 준비돼 있다.

1차년도(카드 발급월을 포함 12개월 내)에는 이용실적 50만원 충족 시 연 1회 프리미엄 바우처(호텔 다이닝 10만원 현장 할인, 신세계 10만원 모바일 상품권, SK 10만원 모바일 주유권, 배달의 민족 10만원 모바일 상품권, 9만 하나머니 중 택 1)를 제공한다. 또한 1일부터 말일까지 이용실적 50만원 충족 시 다음 월에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과 동반자를 포함해 통합 연 3회, 일 3회까지 제공한다.

지난달 실적과 관계없이 2차년도에는 1차년도 기간 동안 이용실적 600만원 이상 이용 시 바우처와 전 세계 공항 라운지 혜택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새마을금고 영업점 또는 MG더뱅킹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MG+ BLACK 하나카드 연회비는 국내외겸용(VISA) 12만원이며, MG새마을금고 영업점을 통해 발급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으로 설계된 MG새마을금고 첫번째 프리미엄 PLCC는 손님의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고자 기획된 프리미엄 카드로, 골프와 여행을 즐기는 손님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할 신용카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MG새마을금고와의 다양한 협업으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