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역 중소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장맘‧대디(육아휴직자 포함)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찾아가는 고충해결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충해결단은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정리코칭'과 '심리코칭'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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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고충해결단' 모집 공고. [사진=광주광역시] 2025.04.11 hkl8123@newspim.com |
상담·진행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전문가와 조율해 결정한다.
정리코칭은 전문가가 나서 공간활용 방법을 지도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집안 정리를 함께 도와준다. 심리코칭은 색채심리 전문상담사가 직장 내 대인관계, 업무 스트레스, 가정불화 등 어려움을 상담한다.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예산 소진 때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건열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직장과 가정을 병행하면서 오는 고충들을 줄여 직장 맘과 대디가 더욱 균형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