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항 일원 우천 예보…개막식 없이 행사 개최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12일 오후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을 취소한다고 11일 밝혔다.
고흥군은 당초 전남권 역대 최대 규모인 2025대의 군집 드론쇼와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개막식을 준비했으나 강풍 및 우천 예보 등 기상 악화에 따라 개막식을 취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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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
고흥군 관계자는 "안전한 공연을 위해 부득이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드론쇼는 별도 개막식 없이 19일부터 700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군은 기상 여건에 따라 드론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