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토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소식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2도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오전에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후부터 밤사이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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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주말인 12일 전국에 비 소식이 예고됐다. 사진은 지난해 4월 15일 봄비가 내리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교내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는 모습. 2024.04.15 choipix16@newspim.com |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10∼40㎜,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산지, 충북·대전·세종·충남,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 광주·전남(남해안·동부 내륙 제외), 부산·울산·경남(경남 서부 남해안, 경남 남서 내륙 제외) 5∼30㎜, 제주도(제주 북부 제외) 2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2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울산 8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전주 20도 ▲광주 18도 ▲대구 21도 ▲부산 17도 ▲울산 17도 ▲제주 20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4.0m, 서해 1.0∼5.0m로 전망된다.
calebca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