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씨어스테크놀로지, 한림대성심병원과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 운영' 위한 MOU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4월14일 11:08

최종수정 : 2025년04월14일 11: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웨어러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씨어스)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Mobile ICU)'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시작한 한림대성심병원의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 사업에 씨어스의 입원환자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을 접목해 환자 이송 시 AI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는 중증환자 이송을 위해 특수 제작된 전담구급차로, 의료진이 차량 내에서 중환자실(ICU)수준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어 '움직이는 중환자실'로 불린다.

씨어스의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는 웨어러블 AI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이다. 이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신경과병동, 순환기내과병동, 뇌졸중집중치료실, 투석실 둥에 도입하여 활용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송 중환자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확장하는 실증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왼쪽부터)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 하상욱 한림대성심병원 기획실장, 양원석 한림대성심병원 임상과장, 강준구 한림대성심병원 진료부원장, 한림대성심병원 김범준 공공의료본부장,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 병원장, 이영신 씨어스 대표이사, 김미영 씨어스 팀장, 조선혜 씨어스 팀장, 김경철 씨어스 기술연구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씨어스테크놀로지]

중증 환자 이송 과정에서는 이동 중 지속적인 의료 처치와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에는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 인공호흡기, 고유량 산소치료기 등 의료 장비가 투입된다. 이 장비에 환자 모니터링시스템을 접목시키면, 환자의 생체신호를 이송 병원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병원과 구급차 간 효율적인 협진이 가능하게 되고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변화를 즉각 대응, 처치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활용하기 때문에 구급차 내 설비 구축 부담도 없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씨어스와 한림대성심병원은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 ICU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웨어러블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 응급 의료 시스템 연계, 글로벌 의료시장 진출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장은 "의료의 디지털화를 통해 환자 중심의 선진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신 씨어스 대표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 사업에 당사의 입원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을 접목함으로써, 중증환자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환자 생존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실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