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현대리바트, 신개념 인테리어 패키지 '더 룸' 론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현대리바트가 가구를 고르듯 '공간 테마'를 고르면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새로운 개념의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데다, 간편하면서도 효율적인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서다.

'더 룸' 포스터 [사진=현대리바트]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내에 신개념 인테리어 패키지 '더 룸(THE ROOM)'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달 1일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미니도서관' 패키지, 중·고등학생 자녀를 위한 '스터디카페' 패키지, 성인 자녀를 위한 '뷰티&패션' 패키지 등 자녀 방 패키지 3종을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2022년 론칭한 리바트 집테리어는 주방가구·욕실·창호·바닥재·벽지 등 리바트의 모든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상담부터 공간 컨설팅, 구매, 시공, A/S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는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룸'은 소비자가 방의 주요 기능에 따라 가구 선택과 배치가 완성된 '공간 인테리어'를 선택하면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공간 맞춤 솔루션이다.

현대리바트가 더 룸을 선보이는 건 토탈 인테리어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37조원으로 추산된다. 오는 2030년에는 44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현대리바트는 2015년 '리바트 키친(주방)'을 시작으로 '리바트 바스(욕실)', '리첸 시리즈(토탈 프리미엄)' 등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를 차례로 론칭해 운영 중에 있다.

최근 들어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서 효율성과 편의성을 중시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도 더 룸 론칭 배경 중 하나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아파트 주거 형태가 보편화되며 한정된 공간에서 개인별 라이프스타일과 수면·수납·학습 등이 모두 가능하도록 가구를 배치하고 인테리어하는 과정에 피로감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더 룸은 기존 인테리어 패키지와 달리, 공간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기준으로 인테리어를 고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보통 인테리어 패키지는 컬러와 디자인을 기준으로 하거나, 원하는 모양과 구조에 맞춰 가구·자재·옵션 등을 따로 따로 변경해 조합하는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반면 이번에 선보이는 더 룸은 각 패키지에 연령대별로 필요한 학습·뷰티 관련 가구를 강화하고 공간 전면에 노출하는 한편, 수납장, 침대 같은 부피가 큰 기본 가구는 무빙·히든 기술을 적용해 눈에 띄지 않게 숨겼다.

'미니도서관' 패키지의 경우 초등학생 자녀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도서관 같은 분위기의 미니 소파부스와 계단 책장, 히든 옷장 및 책상 그리고 벙커침대로 구성했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위한 '스터디카페' 패키지는 카페 벤치와 이동형 테이블, 슬라이딩 침대를 배치해 방안 이곳 저곳에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꾸몄다. 성인 자녀를 위한 '뷰티&패션' 패키지는 드레스룸과 가방·화장품·액세서리 수납에 최적화된 수납 모듈을 강화한 게 핵심이다.

더 룸은 또한 시간 대비 효율성, 즉 '시성비'를 높인 것도 눈길을 끈다. 이를 위해 초(超)맞춤형(Super Customization)으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마감재 등을 활용해 자로 잰 듯한 인테리어를 가능하게 했다. 데드 스페이스(사용되지 않는 공간)를 없애기 위해 인출 수납장, 빗각 선반장 같은 '틈새 전용 가구'를 개발했다. 또한 가구를 상·하, 좌·우로 나눠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수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수납 가구 형태를 여닫이장·슬라이딩형·인출형·오픈장 등으로 다양화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패키지 설계 때부터 가구 및 자재 배치를 최적화해 판상형·타워형 등 방 모양에 상관 없이 고객이 고른 인테리어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시공부터 설치까지 최대 한 달 정도 소요되던 인테리어 시공 기간도 1~2주 정도로 줄어, 시간 대비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더 룸은 현대백화점 판교점·킨텍스점 내 리바트 집테리어 매장, 리바트 토탈 강남점 등 현대리바트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공 비용은 패키지와 옵션에 따라 다르다. 스몰 사이즈(방 크기 9㎡)의 경우 500만~700만원대, 라지 사이즈(방 크기 11.5㎡)는 800만~1000만원대다.

현대리바트는 올해 자녀 방을 위주로 한 패키지를 우선 선보인 뒤, 서재·안방·거실 등으로 인테리어 패키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녀 방 패키지의 경우 5월 출시하는 3종 외에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패키지 7종을 연내에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 룸에 대한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전용 전시장도 현대백화점·현대아울렛 내 리바트 집테리어 매장과 리바트 토탈 등 20여 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는 중장기적으로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도 더 룸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도 세운 상태다. 빌트인 옵션에 더 룸의 공간별 인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인테리어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더 룸은 인테리어에 시간을 쏟기 어렵고 한정된 면적을 효율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리바트만의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토탈 인테리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