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 지원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구리시는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는 4월부터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000만 원을 지원받고 있다. 구리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자아를 이해하고 진로와 삶의 방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1대 1 진로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구리시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프로그램은 구리시 청년내일센터(구리시 건원대로 67 한진빌딩) 4층에서 진행된다. 4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달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지속 운영될 계획이다.
4월 프로그램으로는 'MBTI로 알아보는 나의 강점과 소통법'과 '나만의 색을 찾아서, 퍼스널컬러 클래스'가 준비돼 있다. 참여자는 성격유형 검사로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퍼스널컬러 클래스를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 스스로의 이미지를 새롭게 인식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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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2025.04.16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 적성을 찾고 역량을 발휘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구리시 청년내일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마이온컴퍼니로 문의하면 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