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고용부 주관 평가서 A등급 획득
재해예방·협력사 지원 등 전방위 안전 강화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16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발표한 안전활동 평가 결과에서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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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16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안전 활동 수준 평가' 결과 A(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이 지난해 9월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 2025.04.16 rang@newspim.com |
이번 평가는 고용부가 전국 1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체계와 성과 등을 종합 점검해 S부터 E까지 5개 등급으로 점수를 매기는 제도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고용부는 이번 평가에서 서부발전을 포함해 6개 기관에 A등급을 부여했다. 서부발전은 '안전 경영 스티어링 커미티(Steering Committee)' 운영과 'CEO와 함께하는 안전 동행' 등 전사적 안전 경영 체계와 현장 중심의 소통 노력 등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50인 미만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한 안전 자문과 안전혁신협의회를 통한 정책 참여 지원 등 협력사의 안전 역량 제고 노력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실전 대응 수준의 재난 종합 훈련과 건설 현장 자율안전 관리체계 구축 등도 우수 평가를 받은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혁신과 자율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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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16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안전 활동 수준 평가' 결과 A(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서부발전 경영진이 지난해 12월 '안전 경영 스티어링 커미티(Steering Committee)'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 2025.04.16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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