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4종 시험 응시료 지원
[고양시=뉴스핌] 최환금 기자=고양시는 미취업 청년의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시행된 시험의 응시료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은 최대 30만 원까지 주어지며 지난해 지원 여부와 무관하고 응시 또는 신청 횟수에도 제한이 없다. 지원 신청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지원되는 시험 종류는 ▲어학 19종▲한국사▲국가기술자격 540종▲국가전문자격 347종▲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2024년에는 자격 종류가 확대되지만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된다.
이 사업에 대한 지원 대상자는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이고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8세에서 39세의 청년이다. 또한 1년 미만의 단기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돼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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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 2025.04.28 atbodo@newspim.com |
이동환 고양시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청년들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지원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누리집과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