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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에 무선까지…LG전자, 2025년형 QNED로 프리미엄 TV 승부수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10:00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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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형부터 43형에 이르는 풀라인업
화질 손실 없는 제품으로 경쟁력 강화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2025년형 LG QNED(나노기반 고색재현 디스플레이) TV를 본격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한다.

LG전자는 5월 초 한국과 북미 등 프리미엄 시장을 시작으로 100형 QNED 에보와 무선 QNED 에보를 비롯한 2025년형 QNED TV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가 2025년형 LG QNED(Qualified Nano Enhanced Display) TV를 본격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역에 위치한 가전 매장인 미디어 마크트(Media Markt) 직원이 고객에게 LG QNED TV의 AI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올해 LG QNED TV 신제품은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아우르는 풀라인업(43·50·55·65·75·86·100형)과 무선 제품으로 더욱 다양해졌다. 100형 QNED 에보국내 출하가는 890만원, 무선 QNED 에보 출하가는 86형 제품이 639만원, 75형 제품이 499만원이다.

고색재현을 위한 나노 기술이 발전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2025년형 LG QNED TV는 더욱더 진화한 나노입자 기반의 고색재현 기술을 폭넓게 확장해 적용함으로써 색재현율을 높였다. 신제품은 이러한 새로운 고색재현 기술을 적용해 화면 속 영상을 실제 눈에 보이는 것처럼 사실적인 순색(Pure Color)으로 표현한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를 측정하는 컬러볼륨 100% 인증도 획득했다.

LG전자는 2023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진정한 무선 AV 전송 솔루션도 QNED 에보에 확대 적용했다. 이 솔루션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최대 4K·144Hz 영상을 손실, 지연 없이 무선으로 전송한다.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해 무선 환경에서도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준다. 기존 TV 본체에 연결했던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주변기기를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에 연결하면 돼 무선이 주는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신제품은 매직 리모컨에 탑재된 전용 버튼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손에 잡히는 5대 공감지능(AI) 기능으로 고객을 알아보고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LG전자는 2025년형 신제품을 통해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키워드를 제안하는 AI 컨시어지,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으로 고객의 발화를 이해하고 의도를 추론해 검색하는 AI 서치, TV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간단한 문제 해결을 돕는 AI 챗봇, 고객에 가장 적합한 화질·음질을 제공해 주는 AI 맞춤 화면·사운드 모드, 목소리로 사용자를 구분해 계정을 전환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이스 ID 등 5대 AI 기능을 선보였다.

2025년형 LG QNED 에보는 한층 더 진화한 독자 인공지능(AI)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 8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기존 대비 약 70% 더 뛰어난 AI 성능을 기반으로 초대형 TV에 걸맞은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압도적 자발광 화질의 올레드 TV와 진일보한 기술을 대거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인 QNED TV의 듀얼 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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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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