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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소전기차 5만대 시대...도심 충전소 확충 등 안정화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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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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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수소전기차 누적 보급대수가 23일 기준 3만9216대로 4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 올해 신모델 출시와 1만3000대 분의 정부 구매보조금 확정으로 5만대 시대 도래가 예상된다.
  • 도심 충전소 확충과 수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통합관리가 필요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현재 넥쏘 등 승용 3.7만대+상용차 2000대 등 약 4만대
올해 '디 올 뉴 넥쏘' 출시...수소전기차 보급 가속화
수소 공급망 안정화 목소리 커져...국가 차원 관리 필요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내 수소전기차 누적 보급대수가 지난 3월 말 기준 3만9216대로 4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승용 수소전기차 신모델 출시와 함께 1만3000대 분의 정부 구매보조금이 확정된 점을 고려하면 5만대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승용 수소전기차 '넥쏘' [사진=현대차]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소전기차는 지난 2018년 현대자동차의 승용 수소전기차인 '넥쏘'가 출시되면서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2년 만인 2020년에 누적 보급대수 1만대를 넘어섰다.

이후 2만대를 돌파하는 데는 2년이 채 걸리지 않았으며, 2023년에는 3만대에 도달하는 등 수소전기차 보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 같은 속도에는 수소전기차 전용모델로 개발된 '넥쏘'의 영향이 컸다.

올해는 넥쏘 후속 모델인 '디 올 뉴 넥쏘' 출시와 함께 환경부가 승용차 1.1만대, 수소버스 2000대에 대해 7218억원의 구매 보조금을 확정함에 따라 수소전기차 보급은 5만대를 넘어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전기차 5만대 시대에 걸맞은 국가 및 지자체 차원의 관리와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수소산업 전문가들과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은 도심지역 충전소 확충을 통한 충전 편의성 향상과 함께 수소전기차의 경제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수소 공급망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국가차원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승용 수소전기차 '넥쏘' [사진=현대차]

◆ 수소사회로 가는 마중물...수소전기차 누적 등록대수 올해 5만대 돌파 예상

국내에 보급된 수소전기차를 차종별로 살펴보면, 넥쏘 등 승용 수소전기차가 3만7227대, 수소전기버스가 1939대, 수소전기트럭 50대로 구성돼 있다.

국내 수소전기차의 94.9%가 승용모델이며, 승용 수소전기차의 대부분은 지난 2018년에 출시한 현대차 넥쏘다. 특히 올해 상반기 넥쏘의 후속모델인 '디 올 뉴 넥쏘'가 출시될 예정이어서 일반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승용 수소전기차 보급 대수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승용모델 외에 버스도 수소전기차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수소전기차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길어 장거리 운행면에서 강점이 크기 때문에 도시 간 광역버스, 시내버스, 기업 통근버스, 관광버스 등으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 도심형 수소전기 시내버스 '일렉시티 FCEV'를 처음 선보인데 이어 2023년에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한 고속형 대형버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인천, 전북, 충남, 울산 등 주요 광역자치단체와 수소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등 공공시장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정부가 수소전기버스 2000대에 구매 보조금을 지급키로 함에 따라 계획대로 2000대 보급이 완료되면 올해 국내 친환경 버스 시장은 수소전기버스와 전기버스가 양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에는 환경부, 원더모빌리티, 효성하이드로젠, 삼성물산(에버랜드)과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소전기버스 생태계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어 보급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럭의 경우 현대차가 2020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스위스를 시작으로 미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국에 수출하는 등 해외 위주로 보급을 확대해 왔다.

현대차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항만의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와 글로비스 아메리카와 합작 설립한 'HTWO로지스틱스'에 각각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와 21대를 투입했으며, 올해 4월 말에는 북미 지역에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모델을 새로 투입하는 등 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현대차와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현대글로비스, 디앤에이치로지스 등이 국내 최초의 수소 카트랜스포터(차량 운반용 트럭)를 아산공장~평택항 구간에 시범 도입하는 등 수소전기 상용차 활용성 확장과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차원에서도 수소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부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관련 통계를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 IEA 보고서에서 수소전기차는 배터리전기차(BEV)로 분류돼, 수소전기차만의 판매대수 파악이 어려웠으나, 올 11월 발표되는 '2025 월드 에너지 아웃룩(World Energy Outlook)'부터는 수소전기차 통계가 분리돼 게시될 예정이다.

국회수소충전소 모습 [사진=효성]

◆ 충전사업자의 도심 부지확보 및 경영 어려움 극복 위한 세제혜택 등 지원 절실

전국에 설치된 수소충전소는 4월 말 기준으로 총 218개소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8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 23개소, 충북 22개소 순이다. 서울에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과 서울시 서소문청사, 서초구 양재동, 강동구 상일동, 강서구 마곡동 등 9곳이 있다.

일부 도심 충전소는 이용자들의 충전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예약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수소전기차가 5만대를 넘어 대중화 초입단계까지 진입하려면 이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내연기관 차량처럼 원활하게 수소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도심 충전소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현대차가 상대적으로 설치에 제약이 적은 '고압 이동형 수소충전소'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도심 수소충전소 확충에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도 충전사업자의 도심 내 부지확보와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세제혜택 등의 지원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

한 수소산업 전문가는 "전국 관공서와 정부기관, 공기업 등에 최우선적으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한다면 도심 충전소 개수를 대폭 늘릴 수 있다"며 "도심 내 충전소가 확대되면 수소전기차 고객들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뿐 아니라 이용자 증가로 충전사업자들의 재무상태도 개선돼 충전소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수소버스 시승식'에서 수소버스가 시운전을 하고 있다. 국회는 국가기관 중 최초로 양산형 수소버스를 도입했다. [사진=뉴스핌 DB]

◆ 전기ᆞ도시가스와 같이 수소 공급과 가격 등 국가 차원의 에너지 통합관리 필요

도심 수소충전소 확충과 함께 수소공급망 관리도 수소전기차 5만대시대 도래에 앞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수소전기차 보급이 더욱 활성화되려면 수소 생산·수입에서부터 수송, 유통에 이르기까지 수소 공급망 안정화가 선행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수소도 전기, 도시가스와 같이 국가차원의 에너지 통합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소 유통망 관리는 산업부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가스공사 등 여러 부처와 기관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수소에너지 가격 안정화를 목적으로 공급망 전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전담 기관은 없는 상황이다.

가스와 전력의 경우 국제 에너지 시세가 폭등하더라도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이 요금 조정 및 수입선 다변화 등의 시장 개입을 통해 국내 공급 가격 안정화에 나서지만, 수소에너지의 경우 공급과 유통과정에 민간 비중이 높고 정책 개입 수단이 제한적이다.

이 때문에 외부 충격 시 공급 불안정성과 수소 유통단가가 큰 폭으로 흔들릴 가능성이 구조적으로 존재한다.

수소에너지 공급망이 안정되지 않으면 국내외 수소 수급환경에 따라 수소 공급이 불안정해지고 수소 가격은 요동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수소전기차 보급은 물론 수소경제 확산에 상당한 장애가 될 수 있다.

수소 시장 주도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은 수소를 중요한 대체 에너지원으로 지정하고, 수소를 총괄적으로 담당하는 국가차원의 전담 기관이 있다.

현대자동차 승용 수소전기차 '넥쏘' [사진=현대차]

일본은 일찍이 경제산업성 산하 자원에너지청에서 수소 정책을 실질적으로 총괄하며, 2017년 세계최초로 수소기본전략을 수립한 후 현재까지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보조금 등의 정책적 지원 아래 25개 자동차 제조사 및 인프라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JHyM(제이하임)'을 통해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 유지·보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미국은 에너지부(DOE)에서 수소를 관련 정책 수립 및 연구개발, 민관 협력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23년 6월 청정수소 생산 및 사용 가속화를 위해 '국가 청정수소 전략 및 로드맵'을 공개한데 이어 10월에는 16개 주에 걸친 7개의 '지역 청정수소 허브 프로젝트(H2허브)'를 선정하고 총 70억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중국은 국가에너지국에서 수소 포함한 신에너지 정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8일에 개최된 제14기 전국인민대표회의 12차 회의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에너지법'이 최종 통과돼 2025년 1월 1일부터 수소를 에너지로 격상시켜 국가차원에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 산업계 관계자는 "수소전기차가 5만대를 넘어 대중화 단계에 돌입하려면 구매 보조금은 물론 충전인프라와 수소가격 등 이용자의 총 보유 비용 관점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수소 밸류체인 전 과정에 걸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중장기 목표와 안목 아래 수소의 공급 및 가격 관리 주체를 일원화하고, 수소와 수소전기차 수요 확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차원의 수소에너지 전담 기관 신설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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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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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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