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HSAD, '스파이크스 아시아'서 브랜드 경험상 수상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10:34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10:35

CU 마음보관 캠페인, 디지털 기부 모델 호평
AI 애니메이션 활용한 메시지 확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HSAD가 CU 편의점과 함께 진행한 '마음보관' 캠페인이 아시아 최고 권위의 광고제 스파이크스 아시아 2025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HSAD는 28일 'CU 마음보관' 캠페인이 브랜드 경험과 활성화 부문(Brand Experience & Activation)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CU 마음보관'은 결식우려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비자가 포켓CU 앱에 보관한 +1 행사 상품을 선택해 '기부하기' 버튼을 누르면 일정 금액으로 환산돼 초록우산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일상적 행동을 기부로 연결하며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HSAD X CU 마음보관 캠페인 [사진=HSAD]

특히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해 '기부 장벽'을 낮췄다.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에도 기여했다.

캠페인 출발점은 지난 2023년 HSAD가 개최한 '영 크리에이터스 컴피티션'이었다. 당시 금상을 수상한 대학생 팀이 아동급식카드 사용자의 불편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HSAD는 이 아이디어를 CU, 초록우산과 함께 협력해 손쉬운 기부 시스템으로 구체화했다.

CU 마음보관 캠페인은 SNS 등 디지털 채널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복잡한 절차 없이 앱에서 기부할 수 있다는 점이 정서적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HSAD는 인공지능(AI) 기반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해 캠페인 메시지 전달력을 높였다. 영상은 어린이가 편의점에서 자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HSAD는 전국 1만8000여 개 CU 오프라인 매장과 디지털 광고매체를 활용해 영상을 확산했다. AI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적용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최경휘 HSAD 통합솔루션팀 9팀 팀장은 "CU 마음보관 캠페인은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소비자 경험을 나눔으로 확장한 사례"라며 사회에 도움을 주는 광고 캠페인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