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4분쯤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화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인력 42명과 장비 17대를 급파해 발화 2시간20여분만에 진화했다.
![]() |
28일 오후 8시24분쯤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화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04.29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A(여 80대)씨가 안면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목조주택 1층 3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