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②GE에어로, 관세 폭탄? 끄떡없다…전원 매수론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격 인상에도 매출은 꾸준히 증가
수주잔액 연간 매출의 약 5배 확보
상업용 항공기 시장의 회복 국면
"비교적 높은 밸류에이션 수용할 만"

이 기사는 4월 29일 오후 4시0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GE에어로, 관세 폭탄? 끄떡없다 ①선명한 실적 전망>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4. 완충 수단II

GE에어로의 막강한 시장 지위력을 배경으로 한 가격 전가 능력도 관세 충격을 완화하는 요소다. GE에어로는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오히려 크게 증가한 이력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예로 올해 1분기 GE에어로는 예비부품(Spare Parts)의 가격을 '중간에서 높은 한자릿수' 상승률로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프터마켓(정비·부품 교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GE에어로의 사업부는 ①상업용 엔진 및 서비스(CES)와 ②방위 및 추진기술(DPT) 등 2가지로 나뉜다. 매출액 비중은 CES가 작년 연간 매출액 기준 77%, DPT가 23%다. CES에는 민간 항공기 엔진 판매와 서비스를 의미하는 애프터마켓 매출이 포함된 수치인데 CES 내에서 애프터마켓의 비중은 70%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GE에어로는 CFM LEAP, GE90, GE9X 같은 독점 또는 과점 엔진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최초 판매 후 지속적으로 서비스에서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지녔다. 통상 서비스 계약은 장기로 체결되는데 이 계약에는 물가 연동이나 비용 전가 조항이 포함된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엔진 교체나 정비 시 GE에어로의 인증 부품을 사용해야하므로 선택지가 제한된다. 이런 구조적 이점은 가격결정력의 배경이 된다.

5. "공수 겸비"

애널리스트들은 GE에어로의 가격결정력과 관세 충격 완화 능력에서 비롯되는 높은 실적 가시성을 두고 회사에 대해 성장과 방어를 모두 겸비한 종목이라고 일컫는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GE에어로에 대한 담당 애널리스트 15명의 투자의견은 모두가 '매수'다. 1년 뒤 실현을 상정한 평균 목표가는 231.79달러로 현재 200.86달러(29일 종가) 15% 높다. GE에어로의 주가가 올해 급락장 속에서도 20%의 상승률을 기록 중인 데 비춰볼 때 더 고무적이다.

월가에서 GE에어로에 대해 방어적인 성격을 지녔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먼저 수주잔액(계약은 체결됐지만 아직 이행되지 않은 주문)이 1700억달러 규모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5배 가까이 된다는 점이 배경에 있다. 경제 상황이나 시장 환경이 악화하더라도 추가 영업 활동 없이 통상적인 연간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사업 특성상 엔진이 한번 장착되면 20~30년의 긴 수명 동안 장기적인 장비와 부품 교체가 이뤄진다는 점이 그 근거로 있다.

GE에어로스페이스의 제트엔진 [사진=블룸버그통신]

미국 국방부와의 장기 계약을 통해서도 매출액이 일부 보호받고 있다는 점도 방어적인 성격 주장의 근거가 된다. 국방부 사업이 속하는 DPT는 전체 매출액 비중이 23%지만 경기민감성이 훨씬 덜해 민간 사업부의 변동성까지 일부 흡수할 수 있는 완충 역할을 한다. 또 연구개발과 투자비 회수 조건이 명확해 민간 수주보다 마진 방어력이 높다는 점도 방어적 성격을 뒷받침한다.

다만 수주잔액이 많고 방어적인 성격을 지녔다고 해도 공급망 차질 현상이 장기화할 경우 작년과 재작년처럼 매출액이 되레 감소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아무리 계약이 확보되어 있더라도 제조에 필요한 부품이 조달되지 않으면 수주잔액을 실제 매출로 전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실적 변동과 장기적인 매출의 가시성은 별도로 봐야 한다. 작년 연간 매출액은 48%나 감소했다.

6. "밸류 수용할 만"

코이핀이 집계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사이에서는 GE에어로가 올해부터 내후년까지 3년 동안 매년 최소 10%의 연간 매출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가 읽힌다. 연간 주당순이익 역시 올해 20%라는 인상적인 증가에 이어 내년과 내후년에도 강력한 증가율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출액 성장률보다 높은 이익 증가율은 회사의 마진이 확대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한다.

GE에어로의 유력 시장은 회복 국면에 있다. 현재 상업용 항공기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항공여객 수요가 빠르게 정상화되면서 본격 회복세를 보인다. 항공사들이 노후 기체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운항 확대를 위해 엔진과 부품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이중적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올해 1분기 결산에서 상업용 서비스 부문의 신규 수주가 31% 급증한 데서 항공여객 회복과 연동된 성장이 뚜렷이 확인된다.

뱅크오브아메키카(BofA)의 로널드 엡스타인 애널리스트는 "GE에어로는 관세 우려에 대처하는 데 있어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다른 기업이 관세 헤일에 휩쓸리는 동안 선제적인 관세 완화 전략과 시장에서의 입지, 운영상의 강점이 그들을 보호한다"고 했다. 이어 "연간 전망을 손상하지 않으면서 관세와 비용 상승분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경쟁사와 차별화된다"고 했다.

현재 GE에어로의 밸류에이션은 업계에서도 높은 편에 속한다. GE에어로의 주가를 애널리스트들의 향후 12개월 주당순이익 추정치 컨센서스 나눈 값인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은 36.2배로 시킹알파가 집계한 업계 중앙값 17.5배를 크게 웃돈다. 기업가치(EV)를 향후 12개월 EBITDA(영업이익에다가 감가상각비를 더한 값) 컨센서스로 나눈 EV/EBITDA(포워드)는 23.2배로 이 역시 업계 중앙값 10.3배를 크게 상회한다.

전문가들은 GE에어로의 비교적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해 항공기 엔진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와 마진이 높은 애프터마켓의 높은 비중,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도 확보된 높은 실적 가시성 등을 이유로 수용할 만하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올해 잉여현금흐름 전환율(=잉여현금흐름/순이익×100%)이 10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70억달러를 한도로 하는 자사주 매입과 30%의 배당금 증액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책도 그 배경으로 지목된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