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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거점형 늘봄센터' 확대... 돌봄공백 해소 앞장

기사입력 : 2025년04월30일 14:18

최종수정 : 2025년04월30일 14:18

인천 지역 두 번째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
2018년부터 저출생 해소에 총 1250억원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를 인천광역시 구월초등학교 별관에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과밀학교의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학교의 초등학생들에게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평일에는 저녁 7시까지, 그리고 방학기간 중에도 운영된다.

29일 진행된 인천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식에서 (두번째줄 왼쪽부터)인천광역시의회 이오상 부의장, KB국민은행 백영주 경인지역영업그룹대표, KB금융지주 ESG상생본부 김경남 상무 ,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이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구월초를 포함한 인근 10개 학교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요리, 드론코딩, 원어민 영어회화,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맞춤형 수업을 이용하며 흥미와 재능을 키울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저출생의 주요 원인인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중심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총 1250억원을 투입해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의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의 신·증설 지원을 위해 2022년까지 750억원을 투입한 이래 2023년 2월부터는 5년간 총 500억원을 지원해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하고 있다. 현재 총 46개의 거점형 늘봄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전남 지역에 첫 개관한 거점형 늘봄센터 '늘봄목포'는 학부모가 급한 일로 학생을 돌보기 어려운 경우 이용 하루 전 유선 신청만으로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긴급 및 수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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