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사천진 해변에서 서핑 중 파도에 휩쓸린 40대 여성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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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을 펼치고 있는 강릉해경구조대와 119구급대.[사진=강릉해양경찰서] 2025.04.30 onemoregive@newspim.com |
강릉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48분쯤 강릉 사천면 해변 앞 해상에서 40대 여성 A씨가 서핑 중 파도에 휩쓸린 것을 목격한 20대 남성 B씨가 구조에 나섰다.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강릉해경 구조대와 강릉파출소 육해상 순찰팀은 B씨와 합동으로 이날 오후 2시 56분쯤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강릉구조대 응급구조사, 119구조대 합동으로 심폐 소생술(CPR)을 실시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구조에 나선 B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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