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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물가 2.1%↑…외식물가 13개월 만에 최고

기사입력 : 2025년05월02일 08:12

최종수정 : 2025년05월02일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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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5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4월 물가, 전년비 2.1%↑…넉 달 연속 2%대
외식물가, 전년비 3.2%↑…13개월 만 최대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지난달까지 넉 달 연속 2%대 물가상승률을 유지했다. 이 기간 외식 물가가 13개월 만에 가장 크게 상승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8(2020=100)로 전년 대비 2.1% 상승했다.

통계청 '2025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통계청] 2025.05.02 100wins@newspim.com

이 기간 석유류와 농산물은 하락했지만 서비스와 공업제품, 전기·가스·수도는 및 농축수산물이 모두 상승했다.

이두원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지난달과 비교하면 국제 유가 영향으로 석유류가 하락 전환했고, 농산물은 양호한 기상 여건으로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거나 전년 기저효과로 과실 (가격이) 하락했다"고 했다.

이어 "상승 요인으로는 올해 1월 2, 3세대 실손보험이 인상됐고 이번 달 1세대 실손보험이 인상돼 보험료가 올랐다"라며 "커피, 햄버거 등 외식 가격이 상승해 개인 서비스 가격과 가공식품 등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석유류는 전년 동월 대비 -1.7%, 농산물은 -1.5% 하락했다. 농산물 중 채소의 경우 -1.8% 떨어졌다.

반만 외식 물가는 3.2% 상승해 2024년 4월(3.4%)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이두원 심의관은 "외식 물가 상승은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 등이 주요 요인"이라며 "수입물가 중 과일 등이 상승한 영향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올랐다. 식품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고, 식품 이외는 1.8%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관련 품목을 제외한 근원물가 지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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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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