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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D-유니콘 프로젝트' 10곳 선정…기업당 7000만원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5월02일 10:38

최종수정 : 2025년05월02일 10:38

선정기업 '유니콘 멤버십' 부여...'D-유니콘 라운지' 우선 이용 혜택 제공도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유망 벤처·창업기업 10곳을 '2025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기업은 성장도약자금, 전용 비즈니스 라운지,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연계 프로그램 등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혁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유니콘 도약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수소, 핵융합,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유망 선도기업 3곳을 선정해 지원하는 '2024년도 에너지융합사업' 착수보고회를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선정된 기업은 각각 기술력, 성장 가능성, 시장 확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인 ▲기계로봇 분야 '에스엘엠' ▲기능성소재 분야 '이너시아', '제이제이엔에스'▲바이오 분야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신재생에너지 분야 '에코인에너지', '에이치앤파워' ▲전기전자 분야 '피코팩', '파인에스엔에스' ▲정보통신 분야의 '레드윗', '모바휠' 등이다.

시는 선정된 기업당 7000만 원 내외 성장도약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기술이전, 지식재산권 획득, 컨설팅, 홍보 등 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선정기업들에는 '유니콘 멤버십'이 부여되며 대전시가 조성한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D-유니콘 라운지' 우선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네트워크 구축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D-유니콘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0개 사를 선정해 지원해 온 대전시의 대표 창업·벤처 육성 사업이다. 본사는 대전에 두고 있고 창업 3년 이상이면서 최근 5년 내 누적 5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한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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