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서울우유, 오늘부터 홈플러스 납품 재개

기사입력 : 2025년05월02일 11:09

최종수정 : 2025년05월02일 11: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3월 20일 납품 중단한 지 40여일 만에 재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서울우유가 일시 중단했던 홈플러스 납품을 재개했다.

2일 서울우유와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서울우유는 홈플러스에 우유 등 주요 품목 납품을 재개했다. 대금정산 문제로 지난 3월 20일 납품을 중단한지 약 40일 만이다.

앞서 서울우유는 지난 3월 홈플러스의 회생절차가 개시된 이후 상품대금 지급이 지연되자 납품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대금 미지급 문제를 놓고 한 달 넘게 대치하던 양사가 최근 합의하면서 이날부터 홈플러스에서 서울우유 제품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그간 미지급됐던 공익채권 등이 최근 정상결제됐고 양사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사진=뉴스핌DB]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기준 2,675개 협력사 중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2407개 업체(약 90%)에 대한 회생채권 지급을 완료했다. 대기업 협력사에 대해서도 6월부터 분할 상환해 전액 지급할 계획으로, 채무 상환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영업 실적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의 4월 21~27일 매출은 전년비 10% 증가했고, 주말(4월 25~27일) 기준으로는 무려 26%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서울우유 상품은 5월 2일부터 점포별로 순차 입고될 예정이다"라며 "이로써 회생절차 개시 이후 발생한 상품 공급 이슈는 대부분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납품, 영업 그리고 채무 상환 등 모든 부분에서 회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그 결과 3월 4일 회생절차 개시 이후 약 두 달 만에 빠르게 안정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