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플이 7일,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의 오프라인 행사 '능력자님과 함께하는 샆황토크'를 지난 3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 200명이 참석했으며, 김태영 디렉터를 비롯해 해설위원 정인호, 빈본이 무대에 올라 이용자와 직접 소통했다. 현장은 '사이퍼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온라인 유저와도 열기를 공유했다.

'샆황토크'에서는 올해 4월 공개된 업데이트 방향성과 그간의 유저 피드백 수렴 경과가 소개됐다. '의견있어요'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의견을 기반으로, 지난 4월 19일 소규모 간담회를 열고, '퍼스트 서버'를 운영하며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사전 공유한 바 있다.

[사진=네오플]

이날 행사에서는 다음 달까지 적용 예정인 신규 개발 로드맵도 발표됐다.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세컨드 궁극기' 개방 조건 완화, 맵 구조 변경, 신규 배틀패스 시스템 도입이 예고됐으며, 코스튬 공모전 개최, 도안 시스템 개선, 헤어 제작 기능 추가, 공식전 계정 인증 및 지정 PC 시스템 도입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이외에도 런처 및 로딩 최적화 작업이 병행된다.

네오플은 오프라인 행사 개최를 기념해 이달 15일까지 플레이 횟수에 따라 '행운의 안경상자'를 지급하는 '슈퍼 온타임'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또한, 오는 7월에는 게임 출시 14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올해 8월에는 굿즈 중심의 참여형 행사 '사이퍼즈 한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영 '사이퍼즈' 디렉터는 "유저 여러분이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검토하며, 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게임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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